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수도조리전문학교에서는 6월 10일과 11일, 12일에 걸쳐 3일간 조리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탈리안 파스타 단기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은 이달 진행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푸드&와인 컴퍼니인 감베로 로쏘와 수도조리전문학교의 MOU 체결을 기념하며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학술적 연구 및 직접적인 인력교류의 일환으로 성사가 되었다.

특강 진행을 맞은 아델라이데 미쉘리나 쉐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리학교의 교수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감베로 로쏘의 TV채널"la buona cucina di Adelaide" 프로그램에서 여성앵커로 활약을 하고 있는 유명쉐프이다. 실제로 이번특강에는 수도조리전문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특급호텔 주방장 및 조리학교 교수, 전문 Chef들이 참석하여 이탈리안 정통 파스타에 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강에 참가한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너 쉐프는 "이탈리안 파스타를 직접 만들고 손님들께 판매하고 있지만 이번 특강을 통해 자신이 아직도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의 특강을 진행한다면 꼭 다시 참여해 보고 싶다"고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수도조리전문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해외진출과 한식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감베로 로쏘 측과 협의 중이고 이번 특강과 같은 정통 이탈리아 요리 특강도 수도조리전문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특강을 진행한 수도조리전문학교는 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식음료학과,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를 교육하고 있는 대학민국 1호 조리교육기관으로 잘알려져 있으며 현재 2015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원서접수를 진행중이며, 지원자는 내신성적이나 수능성적에 상관없이 면접전형을 통해서 선발하고 있는 것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