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조리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차별화된 장학제도 시행

2014-04-28 07:56

아주경제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존의 장학제도와는 사뭇 다른 방식의 자기추천제 장학제도를 오는 2015년 신입생 선발과정에서 도입하겠다고 수도조리전문학교는 밝혔다.

자기추천제 장학제도는 자기소개서를 통해 본인을 직접 어필하는 방법으로 수시1차, 2차 지원자들에게 자기소개서를 받아서 수시2차 모집이 종료되는 12월에 선발인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수도조리전문학교 제공]



이번 장학제도는 수도조리전문학교가 50주년을 기념하여 수시 지원한 학생 중 5명을 선발하여 5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학금 내용엔 입학금과 한 학기 등록금 전액 지원 등이 포함 된다. 수도조리전문학교의 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에게 기회가 돌아가길 바란다’면서 수도조리전문학교 출신인 박효남 교수를 예로 설명했다.

실제로 수도조리전문학교 출신인 박효남 교수는 밀레니엄 힐튼 호텔의 총주방장으로 어려운 환경과 손가락을 다치고도 열정과 주인의식으로 국내 1호 한국인 호텔주방장으로 유명하다.

현재 수시 1차 모집 진행 중이며 수능 및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으로만 신입생 모집을 한다. 타 대학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자기 추천제 지원방식과 입시지원은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를 하거나, 카카오톡을 통해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입학관련 문의는 02-762-5661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