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블레이드’, 전 세계 구글플레이 매출 4위 달성

2014-06-20 10:41

[사진제공-네시삼십삼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 이하 4:33)은 20일 자사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시리즈 ‘블레이드 for Kakao’가 전 세계 구글플레이 마켓 매출 4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기록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전문 통계 기관인 앱애니(appannie)의 5월 인덱스에 따른 것으로 ‘블레이드 for Kakao’는 겅호의 ‘퍼즐앤드래곤’ 수퍼셀의 ‘크래시오브클랜’ 킹의 ‘캔디크러시사가’에 이어 네 번째 자리에 올랐다.

이번 ‘블레이드 for Kakao’의 5월 전 세계 매출 4위 기록은 다른 경쟁작들과 달리 서비스 한 달 만에, 그것도 국내 서비스로만 달성한 것이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연내 진행될 ‘블레이드 for Kakao’의 글로벌 진출 성적에 따라 현재 순위는 바뀔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블레이드 for Kakao’는 일본, 중국은 물론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까지 직접 서비스 혹은 현지 유력 파트너들과 협업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앱애니는 이번 리포트에서 ‘블레이드 for Kakao’에 대해 “뛰어난 그래픽과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유저 간 대결(PVP) 콘텐츠가 장점”이라며 “서비스 초반부터 높은 성적을 내는 것으로 볼 때 장기 흥행의 조짐이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블레이드 for Kakao’는 지난 4월 22일 출시 이후 약 2달 동안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 기록 및 액션 RPG 장르서 최단기간 300만 다운로드 돌파, 1일 던전 플레이 2000만 판, 1일 PVP 150만 판 돌파 등 각종 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블레이드 for Kakao’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blade43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