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숲속 천체 관측의 첫걸음 기초부터 함께해요.”

2014-06-20 07:37
인천강화교육지원청. 천체망원경 조립 활용 연수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고덕남)은 18일 강화과학교육관에서 불빛이 없는 시골 밤하늘을 자주 눈으로 만나는 과학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정말 해보고 싶은 활동인 천체 관측을 처음 시작하는 교사들의 첫걸음을 도와주기 위해 천체망원경의 분해와 조립, 활용 방법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강화과학교육관 천체망원경을 가지고 조작해보는 실습형 연수로 진행되었으며 무더운 날씨에

강화교육지원청. 천체망원경 조립 활용 연수 실시 [사진제공=인천강화교육지원청]

도 천체 관측에 관심을 가지고 첫걸음을 시작한 교사들이 천체 망원경을 조립하고 균형을 맞추면서 천체망원경의 기본을 익히는 시간이 되었고 강화도의 깜깜한 숲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천체관측 STEAM 프로그램도 같이 구상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자주 접하고 조작해보지 못했던 천체망원경을 다룰 수 있는 시간이어서 정말 좋았으며 다음번에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우리가 만난 밤하늘을 함께 얘기하고 학생 지도 경험도 같이 나누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