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5 광대역 LTE-A' 출시…94만 500원

2014-06-19 08:31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S5 광대역LTE-A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S5 광대역 LTE-A'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갤럭시 S5 광대역 LTE-A는 기존 LTE 스마트폰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이동통신 서비스를 지원한다.

광대역 LTE-A는 기존 LTE 대비 3배 빠른 225Mbps 속도로 10MB의 뮤직비디오 1편을 0.4초면 다운받을 수 있는 속도다.

또 이 제품은 '슈퍼 아몰레드 WQHD(2560×1440)'를 탑재했다.

WQHD는 HD보다 4배 선명한 해상도이다.

이 밖에 이 제품은 2.5GHz 쿼드코어 AP와 3GB RAM, 1600만 화소 카메라,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과 심박수 체크 등 갤럭시 S5의 기능을 계승했다.

 

갤럭시S5 광대역LTE-A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S5 광대역 LTE-A 구매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앱 패키지와 9월 말까지 매월 10편의 영화를 제공한다.

갤럭시 S5 광대역 LTE-A는 이날 SK텔레콤을 통해 먼저 출시되며 향후 KT와 LG유플러스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색상은 쿠퍼 골드·차콜 블랙·쉬머 화이트·일렉트릭 블루 등 4가지와 더불어 스위트 핑크의 후면 컬러가 추가되며, SK텔레콤에서는 글램 레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출고가는 94만 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