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복지&헬스케어 전시회 SENDEX 개최

2014-06-19 08:20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국내 최대 종합 복지 산업전인 ‘복지 & 헬스케어 전시회 SENDEX 2014 (Senior & People with Disabilities Expo 2014, 이하 SENDEX 2014)’가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SENDEX는 2005년 국내 최초 정부 주최 고령친화산업 전시회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누적 참관객 20만명을 기록했으며, 6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인증마크 획득했다.

지난해는 전시규모 1만6,000㎡, 해외바이어 31개국 631명이 참가함으로써 고령친화, 복지, 헬스케어 산업을 견인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 SENDEX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령친화박람회인 ‘스마트 에이징 엑스포’와 국내 유일의 ‘국제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및 심포지엄’으로 구성된다.

주요 전시품목은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최신 복지용구 및 보조공학기기이며 복지, 헬스, 노후, 창업, 귀농ㆍ귀촌 등 은퇴 후 노후설계를 위한 서비스 상품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10주년을 기념해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부대행사로는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중장년 취업 상담서비스, 은퇴 후 재무설계 포럼, 프랜차이즈 창업 특별관 등이 있다.

또 전통과 현대 문화 공연, 지적장애인 바리스타 대회, 귀농ㆍ귀촌 특별관이 마련돼 다양한 연령층이 전시와 함께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ENDEX 2014 주최사무국은 “이번 전시회는 행복한 노후를 위한 웰에이징, 건강한 삶을 위한 스마트 에이징 시대를 맞이하여 700만 노후 준비 세대의 관심을 충족시키고 관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10주년을 맞아 실버토털산업전시회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SENDEX 2014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준비를 위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