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 3D프린터 나눔 대상 고등학교 5곳 선정
2014-06-18 14:20
[사진제공-게임인재단]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은 18일,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3D프린터 나눔 이벤트’를 종료하고, 3D프린터를 받게 될 고등학교 총 5곳을 선정, 발표했다.
기간 내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학교는 경기예술고등학교,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불곡고등학교, 서울로봇마이스터고등학교,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 등 총 5개 학교다(이상 가나다순).
해당 학교에는 학교당 1대의 3D프린터와 함께 프린터 소재(컬러별 4종), 교육 프로그램(1회) 패키지가 제공된다.
게임인재단 남궁훈 이사장은 “기부가 단순 기부로 그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3D프린터가 생각보다 다방면으로 학생들 교육에 활용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게임인재단은 보다 실질적인 형태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 내 ‘게임인재단 3D프린팅 연구소’를 두고, 3D프린팅 산업의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는 게임인재단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게임인재단 3D프린팅 체험관’을 경기도 판교역에 개소하고, 매달 개강하는 정기 강좌와 특강 등 ‘3D프린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