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차두리 이영표 인증샷 "골 들어가는 순간, 영표형과 하이파이브"
2014-06-18 13:45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차두리와 이영표가 중계가 끝난 후 인증샷을 찍었다.
18일 차두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4년 전 남아공서 좌우를 책임졌던 우리. 이번 월드컵에서는 쓸데없는 해설자 경쟁 때문에 뭔가 불편… 그러나 골 들어가는 순간 옆에서 중계하던 영표형과 생방 중에 하이파이브. 대박. 해설 누가 이기면 어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차두리는 이영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각각 SBS와 KBS 해설을 맡고 있어 중계 경쟁을 하고 있다.
한편, 이영표 예언 적중에 네티즌들은 "이 양반 소름끼치네" "소름 돋는다" "이영표 예언 적중, 무당설 돌만 하네" "축구장 앞에서 돗자리 깔아도 될듯" "이영표 예언 적중, 역대 최고의 해설 위원인 듯" "이영표를 감독에 앉혀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