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전현무 기습포옹에 "경찰 부를 것"

2014-06-18 16:31

[사진 제공=tvN]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천이슬이 전현무의 나쁜 손에 “경찰을 부르겠다”고 응수했다.

최근 진행된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녹화에서는 축구 응원을 하다 생기는 썸에 대해 이야기하며 다양한 스킨십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현무는 천이슬과 함께 축구 응원을 하는 상황을 선보였다. 전현무는 이 과정에서 천이슬을 지나치게 꽉 끌어안아 스튜디오를 혼란에 빠트렸다.

홍진호와 조세호가 전현무를 때어내려 애썼지만, 전현무는 음흉한 표정으로 천이슬을 절대 놓지 않아 출연자들을 더욱 경악하게 했다.

전현무의 나쁜 손에서 겨우 벗어난 천이슬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했고, 모든 출연자가 전현무를 향해 거센 비난을 쏟아 부었다.

전현무는 “스킨십의 나쁜 예를 보여준 것”이라고 해명하며 천이슬의 남자친구인 양상국에게 급하게 사과를 해 모두를 웃게 했다.

19일 밤 12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