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국비요청 안전행정부와 국회 방문
2014-06-18 10:54
교황 방문에 따른 국비 지원 및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지원 요청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17일 안전행정부와 국회를 방문해 각종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하느라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교황의 서산 방문에 따른 기반시설 정비와 지역 최대 현안사항인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이 시장은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과 박경국 제1차관, 이경옥 제2차관을 차례로 만나 교황 방문에 따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사진 설명 : 이완섭 서산시장이 17일 안전행정부를 방문해 강병규 장관을 면담하고 교황 방문에 따른 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날 지원을 요청한 사업은 ▲교황 이동로 확・포장 및 인도 설치 ▲해미읍성 및 성지 주변 도로 재포장 ▲해미읍성 주변 인도 재정비 ▲도보순례길 도로 정비 ▲해미 순교성지 공용 주차장 조성 등 5개 사업 222억원이다.
이 시장은 이어 오후에는 국회를 방문해 이완구,주호영,홍문표,이인제,서청원,홍문종,이명수,성완종 의원을 만나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다.
이 시장은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은 대산공단 경쟁력 강화와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업이라며 정책적 배려와 국회 차원의 관심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중앙부처에서 오랜 공직생활을 하며 두터운 인맥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주요 시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