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8억원 확보
2014-06-18 09:57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유한식 세종시장은,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사업 등을 위해 특별교부세 38억 원을 확보하고 신속 지원키로 했다.
6월 17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의 사업 내용별 지원은 총 4건으로 세월호 사고 이후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실시한 시설물 안전정밀진단 결과 재해위험교량으로 판단된 '전동면 청람교 재가설 사업'에 15억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교통망 구축을 위해 '서창리 서창교(조치원여중)부터 국도 1호선(세종고)까지 확장'에 15억원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소방장비 확충에 7억 5000만원, 스쿨존과 연계한 이면도로 정비사업에 9000만원 등을 확보해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