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홍삼 제품 약국시장 진출

2014-06-17 13:14

[사진=오뚜기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오뚜기는 최근 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과 ‘고려홍삼농축액 진(眞)’ 제품의 약국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회사의 이번 협력은 지난 3월 체결한 미국 판매 1위 건강기능식품 ‘네이처메이드’ 의 약국유통계약에 이은 두 번째다.

고려홍삼농축액 진(眞)은 면역력 증진, 기억력 개선, 피로 회복, 혈액순환, 항산화 작용 등 에 효과적인 사포닌(진세노사이드 Rg1, Rb1 및 Rg3 혼합)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다.

또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온라인팜이 보유한 무선인식 기술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반 유통 시스템 적용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더했다.

실제, 온라인팜은 RFID 기반 STI(Smart Total Information) 시스템을 통해 유통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오뚜기측에 제공하고 있으며, 실시간 유통경로 추적으로 제품의 변질이나 유
효기간 임박분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고려홍삼농축액 진(眞)은 무더운 여름철 면역력 증진· 기력 회복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며 “이번 약국 진출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홍삼 제품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