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일본어능력시험 JPT 2회 시행
2014-06-16 09:54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일본어능력시험 JPT의 주관사인 YBM이 8월 JPT 정기시험을 2회 시행한다.
수험자는 각각 8월 10일과 24일에 시행되는 시험에 응시하고 원하는 성적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8월 JPT정기시험이 2회 시행됨에 따라 올해 JPT는 총 20회 진행한다.
8월 JPT 시험은 인터넷(www.jpt.co.kr)을 통해서 접수할 수 있다.
JPT정기시험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동경과 오사카에서도 시행되고 삼성, 현대, LG 등 다수의 기업 및 공공기관이 신입사원 선발, 승진, 일본파견직원 선발, 일본어 연수자의 성취도 측정 등에 활용하고 있다.
전국 대학교와 고등학교가 입학전형, 학점인정, 졸업자격 시험에 JPT를 활용하는 등 국내 대표 일본어능력시험으로 인정받고 있다.
YBM은 듣기•읽기 능력을 평가하는 JPT 시험뿐만 아니라 일본어 말하기 능력을 평가하는 SJPT를 시행하고 있다.
SJPT는 CBT 방식의 회화 시험으로 1~10등급으로 나뉘고 수험자의 일본어 이해력과 의사 전달 능력을 측정한다.
인터넷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고 현재 삼성그룹, 포스코, 동부그룹, LS 엠트론, 서울통신기술 등이 채용과 인사고과 등에 SJPT를 활용하고 있다.
윤덕선 YBM 이사는 ”취업 시 어학 능력과 같은 실무 능력이 중요시되는 시점에 이번 8월 시험을 추가 시행해 수험자의 응시 계획 수립과 입사 지원 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YBM은 수험자의 입장을 고려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