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중국 쿤밍시 한국상품홍보관에 지역업체 4곳 입점 시켜

2014-06-15 10:36
중국시장 진출에 유리

[사진=한남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한남대 산학협력단 소속 바이오소재마케팅지원사업단(단장 신윤식 교수)은 최근 중국 운남성 쿤밍시에 문을 연 한국상품홍보관에 셀아이콘렙(주)를 비롯한 대전지역 바이오소재 기업 4개사의 제품을 입점 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이 한국상품홍보관은 대전·충청 수출기업대표자 단체인 (사)대전충남엑스포트클럽이 새롭게 쿤밍시에 지난 6일 설치한 것으로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입점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홍보관에는 충청지역 14개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이 소개되고 있다.

앞으로 이 한국상품홍보관은 운남성을 비롯한 중국 서남부지역과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북부지역 진출을 위한 해외 마케팅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윤식 바이오소재마케팅지원사업단장은 “한류열풍에 힘입어 중국내 각 성에서 한국상품관의 유치를 적극적으로 희망하고 있어, 중소기업들이 이 점을 잘 활용한다면 중국 시장 진출에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