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우루과이 막시 페레이라, 경기 종료 앞두고 '레드카드'…결국 3-1 '패'

2014-06-15 06:05

브라질 월드컵 우루과이 코스타리카[사진=KBS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우루과이 막시 밀리아노 페레이라가 경기 종료를 눈앞에 두고 레드카드를 받았다.

15일(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포스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경기가 열렸다.

후반에만 3골을 허용하며 3-1로 코스타리카에 지고 있던 우루과이는 점점 거친 태클을 이어갔다. 추가시간이 주어진 와중에 우루과이 막시 페레이라가 반칙을 범해 대표팀 간의 싸움으로 번질 뻔한 상황이 오기도 했다.

이에 주심은 막시 페레이라에게 레드카드를 주며 퇴장을 명했다.

결국 우루과이는 약체라고 생각했던 코스타리카에게 3-1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