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코스타리카 후반에만 2골…캠벨-두아르테 골에 우루과이 '당황'

2014-06-15 05:26

브라질 월드컵 우루과이 코스타리카[사진=KBS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코스타리카가 후반에만 2골을 터트렸다.

15일(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포스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경기가 열렸다.

전반 코스타리카는 반칙으로 우루과이에게 선제골을 내준 후 골을 넣기 위해 공격을 퍼부었다. 그러던 후반 8분 코스타리카 에이스 캠벨이 우루과이 골문을 흔들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어 4분 후인 후반 12분 또다시 기회를 잡은 코스타리카는 키커 오스카르 두아르테를 앞세워 역전골을 얻어내 승리를 예감했던 우루과이를 당황하게 했다.

현재(한국시간 새벽 5시 20분)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경기는 1-2를 기록하고 있다.

캠벨의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캠벨이 해냈다. 역전했다. 코스타리카" "대박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경기 짜릿하다" "콜롬비아 그리스 경기보다가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경기보니 완전 재밌네" "코스타리카 흐름탔네" "역시 캠벨, 잘한다" "캠벨과 두아르테, 연달아 골 터졌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