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딸 이하루, 강아지랑 똑 닮았네

2014-06-13 16:59

[이하루 [사진 제공=KBS2]]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타블로의 딸 이하루가 강아지와 ‘데칼코마니 포즈’를 취하며 못 말리는 동물 사랑을 인증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31회에서는 다섯 가족의 특별한 만남을 담은 ‘친해지길 바라’ 편이 방송된다.

타블로의 딸 하루는 애완견 흰둥이 따라 하기 놀이에 푹 빠진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침 식사를 위해 식탁에 모여 앉은 타블로의 가족들. 타블로를 비롯해 강혜정, 하루 사이를 떡 하니 갈라놓는 이가 등장했으니, 이는 다름 아닌 타블로-강혜정 부부가 하루를 낳기 전까지 키우던 애완견 흰둥이였다.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하루에게 유독 쌀쌀맞은 모습을 보인 흰둥이. 결국 호기심 많은 하루는 흰둥이의 마음 얻기 프로젝트에 돌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루는 자신의 옆에 앉은 흰둥이가 식탁에 얼굴만 걸치고 시무룩하게 앉아 있자, 갑자기 엉덩이를 쑥 빼고 앉더니 얼굴만 식탁 위에 올려놓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흰둥이와 싱크로율 100%의 자세를 취했다.

이후에도 하루의 못 말리는 흰둥이 따라잡기 대 작전이 펼쳐졌고, 이 모습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던 타블로까지 흰둥이 따라잡기에 동참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하루는 포즈부터 까맣고 맑은 눈망울, 게다가 시크한 표정까지 흰둥이와 완벽한 데칼코마니를 이루고 있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하루와 흰둥이의 앙증 데칼코마니를 포함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슈퍼맨이 돌아왔다’ 31회는 오는 15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