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아이돌 풋살 월드컵’ 서 근황 공개…그라운드에서도 조각 미남

2014-06-13 00:31

사진=MBC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배우 이완의 근황이 공개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특집 예능 ‘아이돌 풋살 월드컵’에 선수로 출연한 이완은 월드리그 예선전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개봉을 앞둔 영화 ‘레드 블라인드’ 외에는 별다른 행보를 보이지 않았던 그이기에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이완은 이세준, 윤형빈, 김창렬, 김재덕, 장수원, 쇼리, 백청강, 손진영과 C팀을 이뤘다. 사회체육학과 출신의 만능 스포츠맨답게 그라운드에서도 능숙한 발놀림을 보여줬다. 김흥국이 이끄는 A팀과 대결해 연속 2골을 터뜨려 팀이 6대 5로 이기는 데 기여했다.

MC 조세호가 “축구 경기한다고 누나(김태희)랑 통화했나”고 묻자 “누나와 통화한 지 오래됐다”고 답하는 재치 입담도 보여줬다.

‘아이돌 풋살 월드컵’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특집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샤이니, EXO, 인피니트, 테이스티, 루나플라이, 션리, ZE:A, 마이네임, 빅스, 소리얼, 틴탑, 백퍼센트, 유키스, 에이젝스, 씨클라운, 블락비, GOT7, 엠파이어, 소년공화국, 탑독, 오프로드, 대국남아, 가물치, 노지훈, B1A4, 비스트, 백청강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