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료 후 찾아오는 발기부전, 스트레스 없어야 완치

2014-06-12 17:15
스트레스가 발기부전 증상 악화, 팽창형 보형물로 발기부전 치료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전 세계 남성암 발생률 1위인 전립선암은 그 자체로도 위험한 병이지만, 치료 후에 찾아오는 발기부전도 남성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전립선 암뿐만 아니라 직장암, 대장암 등 암 수술 후에는 당뇨/정맥누출성 발기부전 등 난치성 발기부전이 자주 발생하는데, 발기부전은 암 못지 않게 남성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

발기부전진단을 받으면 스트레스를 받고, 이 스트레스로 인해 아드레날린이 분비돼 음경 동맥이 수축되면 발기력이 감소해 또 다시 발기부전 증상이 심해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이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발기부전의 관계를 끊어주는 발기부전 치료법이 절실하다.

당뇨성 발기부전 역시 스트레스를 받아서 올라간 혈당은 약 3개월간 유지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감소하여도 발기력이 상당 기간 동안 회복되지 않는다. 따라서 발기부전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움비뇨기과의 박성훈 원장은 “발기부전을 우선적으로 치료해야만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발기부전 치료에도 가속도가 붙는다”며 “암수술 이후 발생한 발기부전이나 당뇨, 정맥누출성 당뇨는 스트레스가 가장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 후 발기부전 치료를 먼저 시행하는 것이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발기부전 치료의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는 현재 팽창형 보형물이나 굴곡형 보형물 등 발기부전 음경 임플란트가 주로 사용된다. 특히, 이러한 발기부전수술은 발기부전치료만을 전문적으로 하고, 자체 기구를 갖춘 전문병원에서 수술받는 것이 좋다.

세움비뇨기과에서는 coloplast社의 팽창형 보형물을 사용하고, 독일 HEBU社의 첨단 수술기구 등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최적의 수술 장비와 환경을 고집한다. 또한 수술 기구를 대여하는 일반적인 병원과 달리, 대학병원에서도 구비하지 않는 음경 임플란트 전문 수술기구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무균조작실을 따로 운영하고 평생시술 책임제 및 보증서를 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