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iOS 버전 글로벌 출시

2014-06-12 15:07

[사진제공-컴투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가 개발해 서비스하는 모바일 명작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iOS 버전을 12일 해외 시장에 출시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 주 안드로이드 버전의 ‘서머너즈 워’를 해외 시장에 처음 선보인 데 이어, 곧바로 iOS 버전을 공개하고 서비스 대상 및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출시로 아이폰, 아이패드 등 전세계 iOS 스마트기기 유저들도 중국, 일본, 미국, 독일, 프랑스 등 160여 개국의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서머너즈 워’의 다채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서머너즈 워’는 글로벌 진출 일주일 만에 홍콩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홍콩 등의 국가에서 게임 최고 매출 순위 10위권 내에 진입하며 아시아 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총 44개국 RPG장르 부문 매출 TOP 10을 기록하고 있으며,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국가에서도 폭넓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미국, 일본, 홍콩, 호주 등에서도 매출 상승세를 보이면서, 해외 출시 초반부터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컴투스는 앞으로 글로벌 서버 및 시스템 대응, 해외 법인을 통한 유저 커뮤니케이션 확대, 지원 언어 추가 및 유저 편의성 증대 등 ‘서머너즈 워’의 해외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새로운 재미를 선사함으로써, 국내외 유저가 모두 만족할만한 최상의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