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제 4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7월부터 출품 접수

2014-06-12 14:26

[사진제공=KT]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T는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폰 단편영화 공모전인 ‘제4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출품 응모기간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9월 15일에 개막한다.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지난 2011년 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그간 저변을 넒혀오며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폰 단편영화제로 안착했다.

특히 제 4회째를 맡는 올해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드라마, 멜로, 액션, 코미디, 다큐멘터리 등 장르에 구분 없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단편 영화 모두를 다룰 예정이다.

기존 ‘10분 부문’에 추가로 ‘1분 부문’을 신설하고 동영상 전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바인(VINE)을’ 활용해 제작한 영화에 수여하는 ‘6초상’을 새로 추가하는 등 초단편 참여 분야를 마련했다.

영화제 출품은 올레 스마트폰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ollehfilmfestival.com)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KT는 예심과 본심을 거쳐 9월 15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리는 시상식을 통해 수상작을 발표한다.

총 상금 규모는 5000만원 상당이며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훈주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스마트폰으로 영화 만들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하여 올해로 벌써 4회째를 맞았다”며 “특히 올해는 남녀노소 누구나 스마트폰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부담 없이 영화를 만들 수 있도록 1분 이하의 초 단편 부문도 신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