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가 11일 안중전통시장에서 김선기 시장을 비롯해 강민모 안중상인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속5일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민속장 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00여개의 업체가 입점해 품목의 다양화와 저렴한 가격판매를 통해 경쟁력 향상을 유도하는 한편,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열어 보다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와 관련 시는 안중출장소·안중상인회·민속5일장 협회 간 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해 11월 협약식을 갖고 이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이번 민속5일장 개장을 하게 됐다.

오성환 안중출장소장은 “금번 민속5일장 확장 개장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로 인해,서부지역 서민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장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