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도시의 법칙' 내레이션 호평 "잘자요" 부활에 팬들 '심쿵'

2014-06-12 10:41

[성시경/사진제공=젤리피쉬]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가수 성시경이 '도시의 법칙 in 뉴욕'(이하 도시의 법칙) 내레이션으로 시청자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11일 첫 방송된 SBS '도시의 법칙'은 '대도시에서의 생존 테마'라는 주제로 7명의 패밀리가 뉴욕에서 돈 한 푼 없이 생활하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방송이다. 성시경은 이 프로그램에서 생애 첫 예능 내레이션을 맡았다.

성시경은 '도시의 법칙' 멤버들의 뉴욕 자취생활 준비기를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들려주어 시청자의 귀를 간지럽혔다.

또 멤버들이 겪는 좌충우돌 뉴욕생활의 희노애락을 뛰어난 공감능력으로 생동감 있게 전달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성시경의 전매특허인 '잘자요' 굿나잇 멘트가 부활해 라디오 DJ 하차와 함께 더는 듣지 못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성시경 '도시의 법칙' 내레이션을 접한 네티즌은 "이건 특급 내레이션이야", "잘자요~ 한 마디에 심쿵(심장 쿵) 성시경 내레이션 때문에 '도시의 법칙' 꼭 봐야지", "성시경 '도시의 법칙' 내레이션은 정말 신의 한 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