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개인 간 민사분쟁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민 법률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아산시와 법무부, 대한변협 법률구조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법무부법사랑위원천안아산지역연합회의 후원으로 오는 16일 오후 2시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생활법률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MBC 생방송 오늘아침과 MBN 황금알 등 다수의 대중매체 출연 경력을 가진 꽃미남 이인철 변호사를 초빙해 법률서류 작성 방법과 효력, 결혼과 이혼, 유언 상속 등 많은 민사 분쟁 예방 및 해결대책 등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외에도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과 순회연주회, 정기연주회 등 다수의 공연 경력을 가진 아산시립합창단의 친근하고 재미있는 공연도 함께 즐길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법무부법사랑위원천안아산지역연합회의 법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한층 높이고 생활 법률 소양을 증진해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드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