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도시의 법칙'…시청률은 '글쎄'

2014-06-12 08:30

도시의 법칙 [사진제공=SBS]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도시의 법칙'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다소 낮은 시청률로 아쉬움을 남겼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 in 뉴욕'은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오! 마이 베이비'의 마지막 시청률 6.8%보다 2.7%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도시의 법칙'에서는 배우 김성수 이천희 정경호 백진희와 그룹 로열 파이럿츠의 문이 미국 뉴욕에서 돈 한푼 없이 생활하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향후 릴레이 멤버로 가수 존박과 에일리가 투입될 예정이다.

출연진은 럭셔리한 뉴요커를 상상했던 출연자들은 화려한 도시 속에서 주어진 열악한 환경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향후 펼쳐질 좌충우돌을 예고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7.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발레리나 강수진, 배우 김성령, 가수 백지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