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법칙' 이소은, 존박과 노스웨스턴대학교 동문

2014-08-21 11:51

도시의 법칙 이소은[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가수 출신 변호사 이소은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소은은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도시의 법칙 in 뉴욕’에서 존박의 초대로 뉴욕팸 숙소를 방문했다.

존박과 이소은은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교 동문으로 4년 전 김동률이 주선한 술자리에서 만나 인연을 이어왔다.

현재 뉴욕에서 소송 전문 변호사로 활동 중인 이소은은 “어렸을 때 가수를 시작해서 다른 꿈도 있는데 그것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가수에서 전향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예전 직업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언니가 피아니스트인데 뉴욕에서 17년째 거주 중이다. 그래서 뉴욕은 나에게 익숙한 도시다. 지금은 혼자 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또한 뉴욕에 사는 이유에 대해 “시카고보다 국제적인 일을 할 기회가 많았다. 워낙 다양하다 보니 미국인 아닌 사람들이 고향처럼 느낄만한 도시”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된 ‘도시의 법칙’ 마지막 방송은 전국 시청률 2.9%(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3.2%)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도시의 법칙 in 뉴욕’ 후속으로 ‘달콤한 나의 도시’가 오는 27일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