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 "여배우 트림 소리 들어봤다"

2014-06-11 20:07

'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 [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고교처세왕' 이하나의 실제 성격이 밝혀졌다.

11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에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과 유제원 PD, 양희승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서인국은 "이하나 누나의 극중 캐릭터가 실제 성격같다. 드라마를 보고 있는 거 같다. 모니터를 다 같이 할 때가 있는데 이게 정수영인지, 이하나인지 모를 정도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나는 데뷔 이후 여배우의 트림 소리를 처음 들어봤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교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이다. 오는 16일 오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