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홍제동 김수미' 유병권의 색다른 응원송 '뛰어'

2014-06-11 09:29

유병권 뛰어 [사진제공=JG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방송인 유병권이 응원가 '뛰어'로 응원송 대열에 합류했다.

11일 정오 '홍제동 김수미'로 이름을 알린 유병권이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부른 대한민국 응원가 '뛰어' 음원과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뛰어'는 똘아이박과 피터팬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시원하고 신나는 일렉트로닉 댄스리듬을 바탕으로 청량한 기타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눈길을 끈다. 여기에 유병권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위트 넘치는 노랫말이 더해져 국민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다른 응원가와 차별을 두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유병권이 시민들과 함께 '뛰어' 후렴 부분에 맞춰 중독성 있는 댄스를 선보였다. 특히 평소에 친분이 깊었던 소년공화국, 엠파이어, 성수진, 오병길, 벨로체, 리퀴드가 깜짝 등장해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유병권은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TV 방송은 물론 SBS '이숙영의 러브FM', TBS '장용, 최지은의 4시를 잡아라', EBS '잉글리쉬 고고', 국군방송 '마이프렌드 일락입니다' 등 다양한 라디오 게스트와 SBS '좋은 아침', 국군방송 '으랏차차 이등병' 등 더빙, 행사 MC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