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지구, 복합쇼핑몰 착공․신규 전철역 개통․도로망 확충 트리플 호재

2014-06-11 11:20
삼송역 역세권 ‘동원로얄듀크 아파트’ 최대 수혜단지로 뜬다

아주경제 라이프팀 조애경 기자 = 치솟는 전세값 때문에 내 집 마련으로 눈을 돌리는 실수요자들이 늘면서 서울생활권이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은 저렴하고 각종 호재를 겸비한 서울 접경지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 중 전철역과 가깝고 도로여건도 좋으며 편의시설까지 잘 갖춰진 고양시 삼송지구 아파트가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삼송지구 쇼핑문화 활성화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삼송지구를 중심으로 유통과 물류업체들이 들어서면서 쇼핑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는 점이다.

삼송지구와 주변에 신세계그룹, 롯데그룹 등 대표적 국내 유통업체들이 거점 쇼핑몰을 세울 계획이고, 외국계 유통거물인 이케아도 삼송지구 인근에 부지를 매입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송지구에는 신세계그룹이 삼송역 인근 9만6555㎡의 부지를 확보, 백화점, 명품관, CGV, 키즈파크 등으로 구성된 대형 복합쇼핑몰을 짓는다.

삼송지구에는 신세계복합쇼핑몰 옆에 농협 하나로마트가 2014년 오픈을 목표로 한창 공사 중이다. 또 롯데그룹도 삼송지구에서 가까운 구파발역 인근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구에 3만3024㎡ 규모의 쇼핑몰 부지매입 계약을 SH공사와 체결했다. 이곳에는 대형마트, 쇼핑몰, 영화관 등이 입점할 것으로 알려졌다.

▲원흥역 개통 예정, 신분당선 연장 추진

삼송지구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있으며 단지 인근에 원흥역도 공사 중에 있다. 또 2014년 착공 예정인 GTX 노선도 이 일대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서울시가 신분당선 연장선을 경기도 삼송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함에 따라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서 서울 강남권 및 수도권 남부 지역까지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기 때문에 신설 노선 인근 부동산 시장에 확실한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원흥-강매간 도로 개통도 예정돼 있어 트리플 교통 요지로 입지를 더욱 다질 것으로 보인다.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면서 노선 주변에 인구가 유입되고 주택 및 임대 수요가 증가해 환금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 삼송 동원로얄듀크 최대 수혜단지 떠올라

삼송지구에 자리잡고 있는 동원로얄듀크가 최대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동원개발이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A17블록에 잔여세대를 분양 중인 ‘삼송 동원로얄듀크’는 편리한 교통망과 쾌적한 주거환경 및 투자가치의 삼박자가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매력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30분이면 서울 주요 지역과 연결된다는 점. 지하철 3호선 역세권으로 삼송역을 걸어서 7분에 이용할 수 있다.

강남까지는 현재 1시간 정도 걸리지만 계획대로 GTX와 신분당선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20분이면 연결 가능한 교통요지가 된다. 아울러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통일로, 고양대로 등 수도권 내외곽지역으로 이동이 자유로운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 2만여㎡에 달하는 근린공원이 있고 단지 3면이 자연녹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창릉천, 오금천, 공릉천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아파트라는 점도 큰 메리트.

또한 용적률 169%을 적용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보장한다. 10개 동 모두 남동, 남서향으로 배치됐고 남동향으로 배치된 라인에서는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다.

현재 분양중인 110-116㎡형은 4인 가족이 생활하기에 적합한 패밀리 맞춤형 평면일 뿐 아니라 장기 투자상품으로도 적격이라는 평가. 중형 이상의 주택 공급이 줄어들고 있어 강북주거벨트 내에서는 귀한 평형이 될 것이 확실해 장기적으로 집값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분양문의 031-711-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