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남자’ 박스오피스 2계단 상승…‘엣지 오브 투모로우’ 기세 여전

2014-06-10 08:44

[사진=영화 '우는 남자'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장동건, 김민희 주연의 ‘우는 남자’가 슬슬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우는 남자’는 9일 2만 3700여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2계단 상승한 3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49만 6900여명으로 집계됐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10만 5500여명(누적관객수 207만 7300여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위는 ‘끝까지 간다’로 5만 2700여명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수는 159만 3400여명.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2만 2900여명(누적관객수 397만 9900여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말레피센트’와 ‘하이힐’이 각각 1만 7100여명(누적관객수 111만 800여명) 1만 6700여명(누적관객수 24만 42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