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남성 이미치 111세 별세

2014-06-10 08:18

<출처 CNN>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세계 최고령 남성 알렉산더 이미치가 111세로 별세했다.

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화학자인 이미치가 전날 오전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숨졌다고 조차 카렌 보건이 밝혔다.  보건은 "그는 최근까지 스스로 생활했으며 대단한 호기심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살았다"고 전했다. 

이미치는 1903년 2월 4일 폴란드에서 태어났다. 1939년 나치가 폴란드를 침공하자 부인과 러시아에로 도피했다가 1951년에 미국에 정착했다. 이미치의 부인은 치료학자이자 아티스트였으며 1986년에 숨졌다. 

이미치는 자녀가 없다. 친구인 마이클 매니언은 "자식이 없지만 삶에 대핸 굉장히 긍정적이었고 일에 대한 열정이 넘쳤다"고 묘사했다. 

세계 최고령은 일본 여성으로 116세 오카와 미사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