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캠퍼스 PR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14-06-09 14:22
대상에 ‘WITHU’팀 선정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지난 6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캠퍼스 PR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 동안 CJ 넷마블에서 준비 중인 PC 온라인 게임 기대작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 알리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기획안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22개의 팀은 5월 중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해보는 최종 과제를 수행한 뒤 이날 행사에서 그 간의 PR 활동의 결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은 한밭대 ‘SHOW SHOW’팀, 우수상은 경성대 ‘공모자들’팀, 경희대-성신여대 연합 ‘해적물산’팀, 선문대 ‘실무자들’팀, 인하대 ‘구로레인져’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CJ 넷마블은 대상 팀에게 상장 및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등 각 수상 팀에게 순위 별 상금과 부상을 지급하고 향후 넷마블 인턴십에 지원할 경우 서류 전형 면제 및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대상을 차지한 ‘WITHU’팀을 이끈 홍재헌 학생은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 중 하나로서 정말 즐겁게 참가한 공모전이었다”며 “두 달간의 치열했던 레이스를 함께 달려온 친구들과의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인 ‘버추얼 토이즈’社에서 개발 중인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는 다양한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한 뒤 최대 8인의 팀을 꾸려 상대 진영과 맞서 싸우는 신개념 전략 액션 게임으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블리자드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과 함께 2014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