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배춘희 할머니 별세…생존자 54명 2014-06-08 10:40 위안부 배춘희 할머니 별세 [사진제공=정신대 문제 대책 협의회]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배춘희 할머니가 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은 배춘희 할머니가 이날 오전 5시쯤 노환으로 운명했다고 밝혔다. 배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7명 중 생존자는 54명으로 줄었다. 고인의 빈소는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10일 오전 나눔의 집 장으로 엄수된다. 관련기사 일본유신회 새 대표에 '위안부' 전시 반대했던 오사카부 지사 대만 유일 위안부 동상 철거…창고로 옮겨져 위안부·피폭 다큐 베를린영화제 초청되자...日, 운영진 면담 요구 민주당 경산지역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 추모 충남교육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주간 운영 asy728@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