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국가유공자 무료검진 실시
2014-06-07 16:27
호국보훈의 달 맞아 6월~8월까지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8월까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등 나라의 존립과 유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보훈가족 본인과 유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 항목에는 간기능, 콜레스테롤, 간염, 흉부방사선촬영, 여성 자궁경부암 검사 등 37개 항목이 포함된다. 국가보훈대상자들은 상이처 질환과 고령화로 인한 노인성 질환이 병합되어 만성▪복합성 질환으로 인해 정기 건강검진이 꼭 필요하다.
건강검진 신청은 먼저 보훈청에서 보훈대상자 확인 후 한국건강관리협회부로 예약하면 검진 가능하다. 검진 당일 보훈대상자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공복 유지하고 방문하면 된다.
송인숙 원장은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002년부터 국가보훈청과 연계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해왔으며,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가족들을 예우하고 유공자 분들을 존경하고 그분들이 건강한 생활을 하시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