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김지철 당선인, 현충원 참배 첫 행보 시작
2014-06-06 02:26
김지철 전 교육의원, 충남도교육감 당선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김지철 충남도교육감 당선인은 지난 5일 현충원을 방문, 참배를 하는 것으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미래 향해 혁신하는 학교운영 △모두를 위한 교육복지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비리와 부패없는 교육행정 △민·관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등 5대 교육정책을 내세웠다.
그는 10대 공약으로는 △고교평준화 △폭력없는 학교 △무상급식 확대 △부정부패 근절 △충남형 혁신학교 육성 △농어촌의 작은학교 특화 △학생성장·발달 책임제 시행 △학부모 종합지원 체제 구축 △학교 육성 △교직원 신바람 프로젝트 시행 △충남미래교육위원회 설치 등을 정책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김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모두 27만3714표(31.9%)를 얻어 26만3258표(30.7%)를 얻은 서만철 후보를 제치고 충남도교육감에 당선 됐다.
당선인은 “앞으로 도민에게 약속한 5대 정책과 10대 공약을 성실히 지키면서 충남도민과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해 하는 충남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 부인과 두 딸도 충남도내에 학교에서 근무하는 등 모두가 교육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