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삼척 무료 노인성진료 개최
2014-06-05 13:18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랜드복지재단은 5일 삼척시 하장면 광동리복지회관에서 폐광지역 4개시·군을 대상으로 ‘노인성질환 무료진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내과, 외과, 피부과 등 가정의학 전문의의 세밀한 진료와 추가검진이 필요한 경우 현장에서 혈액검사, X-선 촬영 등의 검사 및 약 처방도 함께 이뤄진다.
올들어 6회째 진행한 이번 진료는 오는 9월 까지 총 16회의 진료가 예정되어 있으며, 폐광지역 4개시·군 내 노인인구가 많고, 전문적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강원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노인성질환 무료진료 사업은 진료기관이 부족한 폐광지역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강원랜드복지재단이 2010년부터 진행해온 의료사회공헌 사업"이라며 "지난해까지 총 1807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진료혜택을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