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충남 안희정 '당선' 재선 성공

2014-06-05 01:37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충청남도 도지사 자리에 안희정 후보가 당선됐다.

안 당선인(새정치민주연합)은 5일 오전 1시 26분 개표가 50.2% 진행된 가운데 51.0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정진석 새누리당 후보(45.36%)를 5% 가까이 앞서며 일찌감치 재선을 확정지었다.

안 당선인은 핵심 공략으로 △항만·도로·철도인프라 및 경제 주체 모두가 상생하는 경제생태계 구축 △농어민 역량강화 및 농어업·농어촌 경쟁력 제고 △복지재정과 복지전달체계 효율화 △환경 생태정비 및 새로운 가치 창출 △안전과 재난대응을 위한 실효성 있는 안전체계 구축을 내세웠다.

안 당선인은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청와대 정무수석, 제16·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