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경기도 투표율 오후 1시 기준 35.8%... 전국 평균 38.8%

2014-06-04 13:30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 기준 경기도 투표율은 35.8%로 유권자 967만9317명 가운데 346만558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10년 5회 지방선거 오후 1시 기준 경기도 투표율(31.81%)을 넘어서는 수치다.

가평군이 유권자 5만1475명 가운데 2만5674명이 선거에 참여해 투표율이 49.9%에 달해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다.

연천군(48.0%, 1만8364명) 과천시(45.2%, 2만5191명) 양평군(45.0%, 3만9410명) 의왕시(41.0%, 5만2224명) 성남시분당구(40.1%, 15만6187명) 등도 40%대를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38.8%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부천시오정구는 유권자 15만2304명 가운데 4만6448명이 투표에 참여해 30.5%의 투표율로 경기도 내에서 가장 낮다.

한편, 이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개표는 투표소로부터 투표함이 개표소에 도착하는 대로 오후 6시 30분께부터 시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