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11시현재 전남·전북 투표율 각각 23.8%·20.5%
2014-06-04 12:27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4일 오전 11시 현재 전남·전북 지역의 투표율이 각각 23.8%(투표자 수 36만8513명)·20.5%(30만8527명)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18.9%이다.
154만9440명의 유권자를 보유한 전남은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30.2%에 비해 6.4%가 낮다.
전남의 22개 시·군별 투표율은 신안군이 35.5%로 가장 높고 이어 고흥군 34.7%, 구례군 33.3%, 보성군 32.8%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목포로 15.2%에 그쳤다.
총 유권자 150만3242명을 보유한 전북지역은 30만8527명이 투표를 마쳤다.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임실의 투표율이(32.2%)이 가장 높고, 군산의 투표율(15.5%)이 가장 적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사전투표자와 거소투표자 수가 합산돼 발표된다. 투표 시간은 오후 6시까지이며, 개표는 투표가 종료된 후 각 시·군별 개표소로 투표함을 이송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