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대전·충남,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 17.9%

2014-06-04 11:26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4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대전·충남 지역내 106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대전은 지역내 초등학교 등 348개 투표소에서 120만7972명의 유권자가 표를 행사한다.

오전 11시 기준 현재 대전지역에는 유권자 21만5876여명이 투표를 마쳤으며, 투표율은 17.9%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구가 4만 1106명으로 투표율 19.3%를 기록해 가장 높았고, 이어 대덕구가 19.0%, 동구 18.1%를 보여 평균 투표율을 웃돌았다.

반면, 평균 투표율을 밑도는 곳은 서구 17.3%, 유성구 16.6% 등이었다.

충남지역에서는 오전 11시 현재 35만 3619명이 투표를 마쳐 평균 21.5% 투표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청양군이 32.9%, 태안군 29.9%, 서천군 27.9%, 금산군 27.3% 등으로 평균 투표율을 크게 웃돌았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국 유권자 4129만 6228명 중 779만4059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시각 전국 평균 투표율은 18.9%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