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경기도 투표율 오전 11시 기준 17.2%... 지난 지방선거보다 낮아
2014-06-04 11:22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 기준 경기도 투표율은 17.2%로 유권자 967만9317명 가운데 166만558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5회 지방선거 오전 11시 기준 경기도 투표율은 유권자 876만1840명 가운데 171만6380명이 투표에 참여 19.59%의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가평군이 유권자 5만1475명 가운데 1만3657명이 선거에 참여, 투표율 26.5%로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다.
양평군(24.9%, 2만1826명) 연천군(23.6%, 9025명) 포천시(21.9%, 2만7955%) 과천시(20.7%, 1만1550명) 여주시(20.3%, 2만8901명) 동두천시(20.3%, 1만5890명) 의왕시(20.1%, 2만5625명) 등 지역도 20%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안산시상록구는 유권자 29만9910명 가운데 4만2052명이 투표에 참여, 투표율 14%로 경기도 내에서 가장 낮다.
한편, 이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개표는 투표소로부터 투표함이 개표소에 도착하는 대로 오후 6시 30분께부터 시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