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손예진 설리의 미모 대결 "무색한 나이 차이"

2014-06-03 18:34

해적 손예진 설리 [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해적’으로 변신한 손예진(만32세) 설리(만20세)의 외모 대결이 화제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1차 예고편과 출연배우 11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중 아름다운 외모에 카리스마를 장착한 배우 손예진과 에프엑스 설리의 포스터에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적’에서 여두목 여월 역을 맡은 손예진은 검을 들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고, 설리 역시 미모의 검은 진주 흑묘 역으로 포스터에서 불화살을 장전한 채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해적과 산적, 개국세력의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영화로, 오는 여름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