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새누리당 대전시당, “이젠 박근혜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
2014-06-03 16:27
"새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국정안정이 중요"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3일 ‘6·4지선 선거운동을 마치며’라는 보도 자료를 통해 “국가 개조가 필요하다며 국가 개조를 성공적으로 해 낼 수 있도록 박근혜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 줘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은 “6·4지방선거 13일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그동안 세월호 참사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선거로 인한 소음 유발, 교통 혼잡, 현수막 난립 등 생활불편을 감내한 대전시민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울러 세월호 희생자의 명복을 재차 빌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개조가 필요하다. 수 십 년 간 고착화된 적폐를 일소하기 위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반드시 새누리당이 선거에 승리해 국가개조를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은 “만일 이번 선거에서 패한다면 또 다시 야당에 발목을 잡힐 수밖에 없다. 새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는 국정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제회복도, 일자리 창출도, 안전한 대한민국도, 국정안정에서 나온다는 점을 강조 한다”면서 “6월4일 새누리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달라. 대한민국을 믿는다. 우리 자랑스런 국민을 믿는다”며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