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권오규 후보 막판 표심 잡기 안간힘

2014-06-03 15:4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권오규(새누리당) 의왕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일 호소문을 발표, 막판 표심 잡기와 부동표 흡수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이날 권 후보는 '의왕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불법과 편법을 한 선주와 선장이 주는 폐해를 잘 알고 있다"면서 "힘있고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예산을 많이 끌어올 수 있는 후보에게 기회를 달라“ 고 지지를 호소했다.

권 후보는 또 "지하철역 5개역 착공,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혁파,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고 먹고사는 일자리를 해결하는 엄마가 행복한 의왕을 만들겠다“고 강조한 뒤, 마지막 유세로 의왕시내 곳곳을 돌며 큰절로서 한표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