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스토리볼, 스타트업 성공 스토리 ‘앱북’으로 출시
2014-06-03 09:58
[사진제공-다음커뮤니케이션]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전자책 클라우드 기업 ‘북잼’과 함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인 ‘스토리볼’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스타트업 시리즈를 앱북으로 출시했다고 3일 전했다.
다음은 그 동안 스토리볼을 통해 소셜데이팅 스타트업 ‘이음’, 배달앱 '배달의 민족', 외식업체 ‘국대떡볶이’ 등 다양한 스타트업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해왔으며 스타트업과 다양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콘텐츠 연재에 그치지 않고, 2차 저작물인 앱북 출시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에 ‘스타트업 인사이드’라는 이름으로 앱스토어에 출시된 앱북은 6월 말, 구글플레이 스토어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다음은 런칭에 맞춰 5개 작품을 먼저 선보이고, 매달 새로운 스타트업의 스토리를 업데이트해 2015년까지 총 100개의 스타트업 시리즈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앱북은 앱스토어에서 ‘스타트업 인사이드’라고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1작품당 0.99달러이다.
한편, 다음이 지난 해 8월 선보인 스토리볼은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및 아티스트와 함께 모바일 콘텐츠들을 서비스하고 있다. 웹툰처럼 요일별로 연재되며, 텍스트와 이미지로 이루어진 콘텐츠를 넘어 수준 높은 영상과 인터랙티브한 콘텐츠들을 선보여 새로운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