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관광청, 제1회 아·태 스티비 어워드 올해의 경영팀 동상 수상

2014-06-03 09:19

필리핀관광청이 스티비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경영팀 동상을 수상했다. -필리핀 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필리핀관광청(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한국 지사장)이 지난달 30일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에서 ‘올해의 경영팀 동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스티비 어워드는 전세계 기업은 물론 기업 내부의 조직과 임직원 개인의 경영 성취를 격려하기 위해 2002년 창설된 프리미엄 비즈니스 시상식이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국, 300여개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제1회 아태 스티비 어워드’를 신설해 그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필리핀관광청이 수상한 ‘올해의 경영팀 부문’은 2012년 7월 1일 이후 가장 눈부신 성과를 선보인 단체를 치하하는 상으로 필리핀 관광의 가치와 경쟁력을 전달 할 수 있는 다양한 스토리텔링과 메시지 홍보 전략을 높게 평가 받았다.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장은 "그 동안 필리핀관광청이 펼친 활동에 대해 성과를 인정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이 큰 동기부여가 되어 앞으로도 한국 관광객들과 더욱 다각화된 방법으로 소통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