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후보,복지재단 1000억 기금 조성 등 11대 복지 공약 발표
2014-06-03 08:44
소래포구 관광특구 지정도 약속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유정복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는 투표일을 이틀 앞둔 2일 오후 인천복지재단 1000억원 기금 조성 등 인천형 복지 시스템 구축 11대 공약을 발표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을 찾아 소래포구 관광특구 지정 등 남동구 6대 공약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 후보는 오후 남동구 간석자유시장, 만수시장, 만수동 국민은행 4거리 인근 상가 등 남동구 지역 시장과 상가를 저인망식으로 공략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고용, 복지종합센터 구축, 요양보호사지원쉼터 건립, 인천형 어린이집 확대, 24시간 보육서비스 확대 실시, 영유아보육종합지원센터 이전 건립, 영유아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복지 공약을 제시하며 저소득층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유 후보는 이어 소래포구 어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소래포구를 관광특구로 지정, 활기 넘치는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시민들과 접촉면을 넓혀 나갔다.
또 호구포 주변 상가, 논현동 홈플러스 주변 상가 방문에 이어 서구 불로동 월드아파트 야시장을 찾는 등 숨가쁜 하루 일정을 소화하며 막바지 표밭을 일궜다.
한편 한국요양보호사협회 인천지회(지회장 김경남)는 이날 오후 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 후보의 복지 공약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