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한국 두 번째 상대’ 알제리, 23인 최종 명단 확정
2014-06-03 09:40
알제리의 바히드 할리호지치 감독은 2일(이하 한국시간) 알제리 축구협회를 통해 2014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할 23명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에이스인 소피앙 페굴리(발렌시아)를 비롯해 야친 브라히미(그라나다), 나빌 벤탈렙(토트넘 홋스퍼) 등 대체로 유럽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알제리는 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루마니아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고 브라질로 향한다. 한국과의 본선 대결은 23일에 펼쳐진다.
알제리의 브라질월드컵 최종 명단(23명)은 다음과 같다.
골키퍼 = 모하메드 젬마무체(USM 알제), 라이스 음볼리(CSKA 소피아), 세드릭 시 모하메드(CS 콘스탄틴)
수비수 = 마지드 부게라(레크위야), 파우지 굴람(나폴리), 칼 메자니(발랑시엔), 에사이드 벨카렘(왓포드), 자멜 메스바(리보르노 칼초), 아이사 망디(랑스), 라피크 할리체(아카데미카 쿠임브라), 리아신 카다무로(마요르카), 메흐디 모스테파(아작시오)
미드필더 = 소피앙 페굴리(발렌시아), 사피르 타이데르(인터 밀란), 나빌 벤탈렙(토트넘 홋스퍼), 리야드 마레즈(레스터 시티), 야친 브라히미(그라나다), 메흐디 라센(헤타페), 하산 옙다(우디네세), 압델무멘 자부(클럽 아프리칸)
공격수 = 이슬람 슬리마니(스포르팅 리스본), 힐랄 수다니(디나모 자그레브), 나빌 길라스(포르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