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 국내 종편 3사 제휴
2014-06-02 15:07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인크로스(대표 이재원)의 토종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Dawin)’이 ‘채널A’, ‘TV조선’, ‘JTBC’ 등 국내 종합편성채널 3사와 광고사업 제휴를 맺고 방송사 콘텐츠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채널A’를 시작으로 최근 ‘TV조선’, ‘JTBC’까지 매체 제휴를 확대함에 따라 종편 3사에서 방영되는 예능, 드라마, 시사, 뉴스, 경제 등 프리미엄 콘텐츠에 다윈의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됐다.
‘다윈’은 국내 동영상 전문 매체에 동영상 광고 인벤토리를 활용해서 노출 또는 클릭당 과금 방식으로 진행되는 합리적인 토종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지난해 4월 론칭한 ‘다윈’은 국내 주요 동영상 매체의 광고 인벤토리를 하나의 플랫폼 위에 통합했으며, PC와 모바일, 태블릿 등 멀티 스크린을 지원한다. 광고주는 다윈의 실시간 입찰(비딩) 방식을 통해 원하는 대로 광고 집행이 가능하고, 타겟 유저들이 많은 시간대, 요일에 광고를 스마트하게 내보낼 수 있다.
인크로스 미디어사업본부 이진우 본부장은 “이번 종편 3사와의 제휴를 통해 ‘다윈’은 영상전문매체의 콘텐츠부터 방송사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매체들과 소통하며, 광고주가 지불한 비용 내에서 최대의 광고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윈의 상품 정교화와 고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