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안전점검의 날 행사추진
2014-06-02 09:27
- 6. 5(목) 도내 12개 시․군 일원 동시 실시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충북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침수, 낙석사고, 교량유실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6. 5(목) ‘제219차 안전점검의 날’을 기해 도내 12개 시․군에서 동시에 시설물 안전점검 및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도는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단양군 다중이용시설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충청북도 안전관리자문단 소속기관(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단양군, 제천소방서와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으로, 점검대상은 단양군 다누리센터와 국민체육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건축, 전기, 소방, 승강기 시설 등의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도내 12개 시․군에서도 자체실정에 맞게 공무원, 유관단체, 안문협, 시민단체 등 전 도민이 참여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도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일제히 전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하여 하수구 주변 쓰레기 제거, 배수펌프장 퇴적토 및 잡목정비 등을 실시하게 되며, 어깨띠, 현수막,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해 안전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 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통해 우리 주위에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과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도민들에게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